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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방 늙은이(진)
9월의 절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더위가 아직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날씨의 영향 탓인지, 모기들도 여전히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첫 일본뇌염 의사환자(당국이 정한 기준으로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라며 일본뇌염 증상과 예방 수칙, 관리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뇌염 원인 및 매개원 일본뇌염의 바이러스는 "플라비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기가 돼지의 피를 빠는 과정에서 이 바이러스가 모기에게 1차적으로 옮겨지고, 그 모기가 사람을 빨면서 바이러스가 전파된다고 합니다.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매개모기는 '작은 빨간 집모기'이며, 외형상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주로 논이나 축사 등에 서식하며, 벽에 앉았을 때 꼬리의 방향이 다르..
안녕하세요, 더위가 좀 지나가는 것 같은 8월 말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도권 교통상황을 확인하거나, 다른 이유로 CCTV를 확인하고 싶을 때 유용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CCTV를 열람함 수 있으니 포스팅 내용 중 편한 방법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카카오맵을 활용하여 CCTV 확인하기(PC) 1. 카카오맵 접속 (https://map.kakao.com/)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2. 우측 상단 지도 설정아이콘 클릭, CCTV 활성화 (지도 설정은 사각형 두개가 겹친 모양입니다) 3. CCTV 버튼을 활성화했다면 지도 내 검은 색 CCTV 아이콘이 등장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눌러서 실시간 열..
ChatPDF 소개 사운드클라우드 lil 래퍼들의 시대가 있었듯이 Chat 뿅뿅뿅 시대가 도래한 듯 합니다. 생성형 AI 챗봇에 별 흥미가 없다가도, 문외한인 분야에 간단한 질문을 할 때 요긴하게 사용하곤 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사이트는 활용도가 매우 높아보여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ChatPDF는 PDF 문서를 업로드하여 해당 문서를 요약하고 이를 바탕으로 채팅을 할 수 있는 생성형 AI 챗봇입니다. 문맥을 잘 짚고, 그래프 해석 능력도 얼추 갖추고 있습니다. ChatPDF 접속 및 기능 1. ChatPDF 접속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chatpdf.com/ ChatPDF - Chat with any PDF! ChatPDF is the fast and easy way to..
Explorer Patcher 로 윈도우 11 작업표시줄 설정을 변경하는 방법 윈도우11에는 작업표시줄 위치를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 사라졌습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통해 작업표시줄을 이동하는 방법도 막혔다는 글들도 봤고요. 방법이 없나 찾아보다가 깃허브에 작업표시줄 설정을 (구 버전으로) 바꿀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이어서, 작업표시줄 내 아이콘을 자동 병합하지 않는 방법 등 각종 팁들도 소개하고자 합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plorer Patcher 다운로드 방법 1. https://github.com/valinet/ExplorerPatcher 에 접속하여 우측 Releases 탭을 확인합니다. (2023년 8월 22일 기준 22621.1992.56.1 버전)..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들어온다. 뭐라도 적어둬야겠다는 강박이 슬슬 차올랐음. #1. 계단 1. 그동안 내가 계단 오르는 것처럼 살았다고 느낀다. 넘어지지 않으려면 다음 발이 밟을 계단을 쳐다보잖아요. 초점을 다음 계단에 두고 살았던 것 같음. 지금 상황에 전혀 집중하지 않고, 다음 환경을 예측하고 바라면서, 더 나아진 나를 상상하고 갈망했다. 당연히 지금 밟고 있는 계단도 시야에 들어오지만, 기저면 안에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무게중심 덕분에 깊은 관심의 대상은 아니다. 2. 지금 내 삶의 다음 계단이 분명 있을 것 같다. 3년 정도 방향도 불분명한 계단을 넘으려고 낑낑댔는데, 요즘 정말 솔직한 내 심정은 능력의 한계를 마주한 것 같다. 그래서 활기도 없고 총명한 눈동자도 흐려진다. 지금 내가 밟고 있는 계단..
신년을 맞이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매년 최고조의 출석률을 기록하는 연시의 헬스장 풍경과 을씨년스러운 연말 풍경은 밈이 된지 오래죠. 올 여름에는 시원하게 거적대기를 벗어 던지고 모래사장에서 나뒹굴 것이라는 망상을 n년째 하고 있습니다. 정초에 깔짝 헬스장을 다니는 이유기도 하죠. 뚜렷한 목적의식에 비해 중간 중간 피드백 할 수 있는 객관적인 일지가 부재했다고 생각해서 운동 일지를 써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8마일의 에미넴 마냥 불어터진 갱지에 펜을 지참해서 헬스장을 다닐 작정은 아니었습니다. 클래식한 맛이 있지만 땀이 많아서 다 지워질 것 같네요. 그나저나 에미넴 양 엄지손가락이 너무 다르게 생겼어요. 관운이 있는 엄지손가락이네요. 아무튼 운동 일지를..
amateurism
Hanna